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이 나왔습니다.
규제 지역을 넓히고, 대출 규제를 강화해 '갭 투자'를 막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입니다.
3. 갭투자
매매가와 전세금 차액이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 투자'.
예를 들어 매매가가 5억인 주택의 전세금 시세가 4억 5천만원 이라면, 5천만으로 집을 사는 겁니다.
나머지는 전세로 충당하는거죠.
전세 계약이 끝나면 전세금을 올리거나, 매매가가 오른 만큼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을 '갭투자'로 진단했고요.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소식, 짚어봅니다.
신규 환자 수가 연일 마흔 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을 넘겼습니다.
2. 재생산지수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서울시의 '재생산지수'를 볼까요?
5월 중순 1.33에서 잠깐 낮아졌다가 금세 반등해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1.06을 기록했습니다.
재생산지수가 1을 넘는다는 것은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재생산지수를 떨어뜨리는 방법, 다들 아시죠?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겁니다.
앞서 보셨듯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높아졌습니다.
다섯 단계 올랐다고 하는데요.
국가 경쟁력.
어떤 기관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걸까요?
1. 국가경쟁력
상반기에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경영개발 연구원' IMD에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 곳에서는 89년부터 매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경제성과, 정부와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분야를 다룹니다.
매년 가을에는 WEF, 세계경제포럼이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를 내놓는데요.
통계와 각 나라의 CEO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순위'를 발표합니다.
이런 결과들을 통해, 우리나라 경쟁력이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또 부족한 점은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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