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예우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국가보훈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모든 보훈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예우'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보훈급여금, 취업, 각종 요금 감면 등 총 83종의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사망 등으로 유족이 변경되거나 상이등급이 달라졌을 경우에도 서비스 지원대상의 해당 여부를 모의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예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보훈처는 정부24 시스템과 상호 연계해 '나만의 예우' 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민원신청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녹취> 김대원 / 국가보훈처 대변인
"나만의 예우 시스템에서 전기, 난방, 가스, 이동통신 등 공공요금 4종의 감면신청이 가능해지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민원 중 국가유공자 확인서 등 11종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0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는 무관중·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기업체 부스에서 채용설명회 영상을 취업박람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장병들이 핸드폰 등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온라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영상은 연말까지 운영하면서 오프라인 면접 등 채용절차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국방부는 제한된 온라인 박람회지만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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