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립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이어지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행사입니다.
먼저, G마켓과 쿠팡, 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40% 할인판매합니다.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에서도 최대 87% 할인판매가 이어집니다.
아울러, 전국 633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 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돌려줍니다.
동네슈퍼 5천여 곳에서는 농산물을 도매 경락가의 80~90% 수준에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백화점 가전, 자동차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 23곳도 동행세일에 동참합니다.
또, 한식당 250여 곳에서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여행주간과 연계한 전용 교통이용권도 출시합니다.
동행세일 기간에는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도 열리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K-팝과 K-라이브커머스가 융합된 형태로 지금까지 기존에 없었던 비대면 K-세일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첫 해가 될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과 숭례문광장에서 비대면 특별행사를 개최합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의 스튜디오와 숭례문 일대를 이원으로 연결해 케이팝 공연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하고, TV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생중계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이승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역 현장행사도 열어 지역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매부스 등을 운영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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