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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외유입 47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집단확진

회차 : 654회 방송일 : 2020.07.16 재생시간 : 02:24

김유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지역 감염은 크게 줄었지만 국외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50명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국외유입 47명, 지역감염이 14명입니다.
국외유입 신규 확진이 지난 3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많은 나라가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고,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들의 확진 사례도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라크에서 출발,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하루 동안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틀간 확인된 이라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만 34명입니다. (15일 기준 14명, 16일 기준 20명 합계)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단일 비행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QR858편으로 확인했습니다만 이 중에 탑승객 216명이 입국을 했는데 이제까지 한국인 건설근로와 관련된 확진자가 34명을 저희가 확인했고..."

부산항으로 들어온 러시아 선박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른 선원 22명 대상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국내 작업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의 경우 선원 전수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은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째 10명대에 머물고 있는데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등 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3주간 큰 규모의 집단감염은 수그러들고 있고, 수도권 상황도 비교적 안정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수도권 이동량이 줄지는 않았지만 시민 모두가 위험한 시설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켰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박민호)
방역당국은 다만, 무증상 감염이라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면 언제 어디서든 집단감염이 재발할 수 있다며 확진자 추이와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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