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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힘내요! 의료진"···찾아가는 전시회 병원 9곳서 개최

회차 : 532회 방송일 : 2020.08.05 재생시간 : 02:42

신경은 앵커>
전국의 많은 의료진이,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반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전국 9개 병원에서 열립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들이 '국민덕분에' 챌린지로 화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자 정세균 국무총리도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 등 현장 방역인력이 많이 지쳐있습니다. 방역 당국 및 관계부처에서는 교대인력 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피로완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좀처럼 쉴 수 없는 의료진들을 문화예술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두 달 동안 국립마산병원과 울산대병원에서 '덕분에 챌린지 콘서트'를 열고 의료진의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에는 병원에 특별 순회 전시회를 열어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치유와 휴식을 제공합니다.
광주 빛고을 전남대 병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와 대전 병원 9곳에서 순회 전시회가 열립니다.
특히 사람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조민규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대면접촉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전시 장소가) 감염병 전담병원이다 보니 전시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있어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중심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번 특별 순회전시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예술 친선대사로도 활동했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동서양 고전 작품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해 코로나19로 외부와 단절된 의료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이남 / 미디어 아티스트
"제 작품이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빛을 통해 희망을 줄 요소들이 있는 것 같아 응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문체부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치료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 예술 작품 전시와 비대면 공연 등 의료진들을 위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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