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2025년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유망품목 집중 육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5년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유망품목 집중 육성

등록일 : 2021.03.11

박성욱 앵커>
정부가 우리 경제의 한 축인 수출이 '연간 7천억 달러'를 달성하고, 나아가 세계 수출 4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바이오헬스와 디지털 서비스 등 차세대 수출 품목 개발에 투자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CES 2021 혁신상 수상 제품전
(장소: 오늘, 서울 코엑스)

실내를 이리저리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공기중의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 하는 방역 로봇입니다.
충돌방지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돼 장애물을 피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기기는 카메라로 얼굴을 찍자 피부 상태를 바로 분석해 맞는 화장품까지 추천합니다.
모두 우리나라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들로 이미 미국과 유럽, 중국 기업들과 계약을 맺거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
(장소: 오늘, 서울 코엑스)

이처럼 다양한 신기술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도전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가 2025년까지 차세대 유망 수출 품목을 키우는데 5조원을 투입하고, 20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 규모를 현재 5천억 달러대에서 7천억달러 시대를 연다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수출 성장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달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5조 원 규모의 차세대 유망품목 투자 중 1조6천억 원을 바이오 헬스분야에 투입하고, 연구개발과 환경 규정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디지털서비스와 핀테크, 헬스케어 등 이른바 6대 K-서비스를 중심으로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대외무역법을 개정해 서비스 무역의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해 체계적인 지원 규정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디지털 전환을 맞아 온라인과 IT기기를 이용하여 국경을 넘는 서비스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마케팅과 지속적인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만성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를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이와함께 디지털 기반의 무역 인프라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무역 정보와 사업을 추천하는 '무역투자 24'를 올해 하반기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우리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있는 'K-스튜디오'를 20곳으로 더 늘립니다.
또 기업의 수출 활동을 뒷받침할 무역보험기금 출연의 범위를 민간기관까지 확대해 수요 맞춤형 상품을 도입하고 1천5백억 원 규모의 수출혁신 펀드도 조성해 유망 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수출입 물류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요 경제활동을 위한 단기 국외 방문 기업인들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소관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77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