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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국판 뉴딜···돌봄로봇 개발 등 3개 선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7월 한국판 뉴딜···돌봄로봇 개발 등 3개 선정

등록일 : 2021.09.02

박성욱 앵커>
인공 지능을 활용한 돌봄 로봇 개발 등 7월의 한국판 뉴딜 사례가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매달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한국판 뉴딜 사업을 촉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7월 한국판 뉴딜 감사패 수여식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7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로 3개 사례가 선정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비대면 서비스를 크게 성장시킨 사례들입니다.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18명의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습니다.

녹취> 임혜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으로 열어가는 동력이자 기술과 사람, 성장이 함께 조화를 이룬 케이스로서 한국판 뉴딜의 여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건강관리 로봇을 개발한 원더풀플랫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현재 전국 28개 지자체와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 2천6백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습된 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 약 복용, 운동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영상통화와 음성메시지로 안부 인사를 주고 받는 등 대화서비스 기능도 있습니다.

인터뷰> 황성택 / (주)원더풀플랫폼 부사장
"항상 어르신들하고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어르신들이 갑자기 아프거나 했을 때는 호출을 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동해서 응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받았습니다.
확진자의 상태와 감염경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사망위험을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크게 낮추고, 원내 감염확산 방지체계도 구축했습니다.
휴대폰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개발한 세림티에스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부터 대화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진현기)
정부는 앞으로도 매달 '이달의 한국판 뉴딜'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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