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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잔여백신 접종도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잔여백신 접종도 가능

등록일 : 2022.02.10

김용민 앵커>
오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윤세라 앵커>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등이 주요 접종 대상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 55만1천 회분이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습니다.
내일(11일)은 추가로 29만4천 회분이 출고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에는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동일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개발돼, 희석하거나 소분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도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접종에 노바백스 백신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와 집에 머무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는 14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자체·방문 접종이 시작되고, 일반 국민은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오는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접종은 다음 달 7일에 이뤄집니다.
교차접종도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노바백스 백신 외의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후에 금기나 연기 사유 등이 발생했을 때 예외적으로 3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며, 예진 의사의 판단 후에 접종이 시행됩니다."

또한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고 모더나나 화이자 등으로 3차 접종을 희망한다면 특별한 사유 없이 변경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천122명입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2명이고, 사망은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6%이고,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6.6%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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