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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재택치료자 하루 1회 무료 전화처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일반 재택치료자 하루 1회 무료 전화처방

등록일 : 2022.02.10

김용민 앵커>
오늘부터 일반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동네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는데, 하루 한 번 무료로 가능합니다.

윤세라 앵커>
일반 재택치료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통보받았다면 7일간 집에 머물며 스스로 몸 상태를 돌봐야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는 해열제나 감기약 복용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관리군은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달리 의료기관 건강 모니터링이 없고 재택치료 꾸러미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몸 상태를 지켜보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정 동네 병원에서 전화 진료가 가능합니다.
이때 하루 한 번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고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 11살 이하 소아확진자는 하루 2번도 진료 가능합니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원과 의원은 1천856곳입니다.
이렇게 동네 병원에서 전화로 처방받은 의약품은 지자체가 지정한 약국에서 조제해 전달합니다.
지정 약국은 모두 472곳입니다.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과 지정 약국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종균 /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약 처방이 필요하면 전화상담 처방 후 조제된 약을 배송 받거나 가족 중 공동격리자가 약 수령을 위한 외출이 가능합니다. 야간상담 처방이 가능하면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하면 예약을 미리 하고 KF94 마스크를 쓴 뒤 직접 걷거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이동합니다.
일반관리군 환자와 같이 사는 사람은 매일 아침과 저녁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자가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바로 연락해야 합니다.
가슴이 계속 아프거나 답답하고, 사람을 못 알아보며 헛소리하는 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손톱이나 입술이 창백해지거나 푸르게 변해도 응급 상황에 해당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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