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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향한 마지막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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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향한 마지막 경쟁

등록일 : 2006.11.23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4차 평가에서는 스페이스 캠프에서의 합숙평가와 러시아 현지평가가 실시되는 등 가장 적합한 후보를 뽑기 위한 심화평가가 계속됩니다.

김현아 기자>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이 다음달 25일 확정됩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한국우주인 후보 10명을 발표한후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4차 선발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숙평가에서는 스페이스 캠프에서 3일 동안 지내면서 장비조작 능력과 협동성, 시뮬레이션 운용능력과 회전의자 평가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주식 식사와 러시아어 교육 등 우주 생활을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합숙 평가를 통해 8명의 후보로 압축되고 이들은 다음달 3일 러시아로 출국해,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우주적성 평가와 러시아 현지 문화 적응성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우주적성 평가에는 수중임무 수행과 무중력 비행기 탑승이 실시됩니다.

다음달 16일, 러시아 현지 평가를 통과한 6명의 후보가 결정되고 마지막으로 대중 친화력 평가를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 2명의 후보가 탄생합니다.

우주인 후보 2명은 러시아 의학검사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1년간 우주인 훈련을 받게 되며, 이중 1명이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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