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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김 위원장, 비핵화 이루고 경제발전 집중 원해"

회차 : 68회 방송일 : 2018.09.20 재생시간 : 03:07

유영화 앵커>
앞서 대국민보고 들어보셨는데요.

신경은 앵커>
주요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서울프레스센터)
네, 서울프레스센터입니다.

유용화 앵커>
문 대통령이 조금 전 프레스센터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했는지 다시 정리해주시죠.
네, 조금 전 6시 40분쯤 이 곳 프레스센터에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했습니다.
내외신 취재진 열기가 아직까지도 뜨거운데요.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능한 빠른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합의사항이 이행되어야 한다면서, 미국의 상응 조치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회담이 열리기를 바란다는 김 위원장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치적 종전 선언을 먼저 하고 그것을 평화 협정체결을 위한 평화협상의 출발점으로 삼아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이룰 때 이를 완성하겠다는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합의서에는 담지 못 했지만 구두로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요.
두 정상은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 국회회담을 개최하고, 양측의 지자체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구두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가동을 위해 북한의 몰수 조치를 해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김 위원장이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고려 건국 1천100년을 맞아 12월 개최되는 대고려전에 북측 문화재를 전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방북에서 최상의 환대를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오가는 길에 열렬하게 환영해 준 북한 주민들을 언급하면서 특히 5.1 경기장에서의 연설 당시 북한 주민들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에 대해서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네, 아직까지도 현장의 들뜬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문 대통령 귀환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선물이 서울에 먼저 도착했다던데, 송이버섯이죠?

최영은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에 일찍 김 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 2톤이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에도 북한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송이 버섯을 선물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도착한 송이버섯은 모두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전달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녘 산천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송이 버섯이 부모, 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보고 얼싸안을 날이 올 것이고, 그 날 까지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톤의 송이버섯은 이산가족 가운데에서도 고령자를 우선한 4천 여 명에게 약 500그램 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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