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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람·공동번영·평화' 신남방정책특위 출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사람·공동번영·평화' 신남방정책특위 출범

등록일 : 2018.08.29

신경은 앵커>
인도, 아세안 국가들과 교류를 넓혀 평화로 이끄는 신남방정책.
문재인 정부의 핵심 외교 전략인데요.
이를 추진할 대통령 직속 특별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달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녹취> 싱가포르 렉처 (7월 13일)
"신남방정책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즉 아세안과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전략입니다.
특히 오는 2020년까지 아세안과 교역규모를, 중국 수준인 2천억 달러까지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국민 간 교류와 교역을 늘리고, 동남아의 평화를 한반도까지 확장하는, 이른바 3P가 중심입니다.

녹취> 조충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평화적인 분위기가 전제되지 않으면 경제협력, 사람 간 교류협력이 담보될 수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3P 정책은 아주 적절한 정책이고..."

이를 펼칠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차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녹취> 김현철 /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 (청와대 경제보좌관)
"평화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위원회입니다."

특위는 신남방정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세우고 중점 과제를 선정합니다.
정부 부처별 협력사업도 발굴해 이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실무자 30여 명이 모인 상설조직, 신남방정책추진단이 구성됐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최아람)
김현철 위원장은 대통령이 순방한 아세안 국가들과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국가와도 곧 준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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