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사이언스 데일리,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있는 혜성 수백개 [글로벌M]

KTV 830 (2016~2018년 제작)

사이언스 데일리,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있는 혜성 수백개 [글로벌M]

등록일 : 2016.05.11

안녕하세요? 글로벌M 입니다.
약 1억 5천만년 전에 공룡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혜성과의 충돌로 인해 하늘이 먼지로 뒤덮였고, 태양광이 닿지 않아 동식물이 멸종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만약 혜성과의 충돌이 다시 발생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저 남미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요, 유명 과학지인 사이언스데일리는, '거대한 혜성 수 백개가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고 했습니다..
혜성충돌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지닌 혜성이 수 백개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혜성은 가로길이가 무려 50~100km에 이르기 때문에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 즉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폴 NASA 과학자
우리는 매달 수 백개의 혜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센토로 불리는 혜성군은 얼음과 먼지로 된 거대한 공모양 천체 수백 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현재 해왕성 궤도 너머의 불안정한 궤도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갑자기 지구로 다가오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남미가 위험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비해 나사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 중이고요 또 지구방위합동본부를 발족해 지구 지키기에 나섰다고 하네요.
다음은 유럽의 네덜란드 소식입니다.
한국전쟁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던 네덜란드 군인이 있었습니다.
그가 60년이 지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죽으면 꼭 한국에 묻어달라"는 그의 유언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씨.
웨셀씨는 작년 4월 죽기전 유언으로 "한국에 있는 전우 곁에 잠들게 해달라" 고 말했습니다.
이후 웨셀씨의 아들이 네덜란드 참전용사회를 통해 우리 정부에 안장 절차를 문의했고, 지난달 부산 유엔묘지에 안장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생전, 전쟁의 참혹함을 딛고 성장한 한국을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했다는 워셀씨는 "My heart is always with Korea", 나의 마음은 항상 한국과 함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시리아에 억류됐던 스페인 기자 세명이 10개월만에 풀려났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북부도시 알레포에서 극단주의 세력에게 납치됐었습니다.
안토니오, 호세, 앙헬 등 세명의 스페인 기자는 지난해 7월 시리아에서 취재활동을 하던 중에 납치됐습니다.
인터뷰> 베키 기자
그들이 작년 7월 12일에 납치 됐을 때, 그들은 알레포 시 인근에서 취재 중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들은 10개월만에 풀려났는데요, 스페인 총리실에 따르면 '다른 동맹과 우방'국가들이 이들을 석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이번 석방에는, 스페인 정부가 협상에서 몸값을 지불 했을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소식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해도 스마트 폰에 게임에.. 다른 일에 빠지기 일쑤인데요,
우간다의 아이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 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느나라나 학구열이 높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우간다의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책을 마음껏 읽게하고 싶지만 책값이 너무 비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우간다에서 책을 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주에서 최대 한달의 생활비가 든다는데요, 대부분의 국민이 가난한 우간다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는 일년에 3만원만 내면 책을 마음껏 읽을 수있습니다.
이 도서관의 운영자는 자산을 탈탈 털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희생이 가치있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야기로 우리에게는 흔하디 흔한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옆에있는 것의 가치를 잘 알고 또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로벌M 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