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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초보 육아 경험 공유···'100인의 아빠단' 활동 [정책인터뷰]

회차 : 255회 방송일 : 2019.06.27 재생시간 : 05:16

신경은 앵커>
'100인의 아빠단' 들어보셨나요?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인데요.
올해부터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세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요즘 저출산 문제를 풀려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 참 중요합니다.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100인의 아빠단'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배경택 과장님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배경택 과장 /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 배경택 과장>
안녕하세요.

◇ 김세전 국민기자>
'100인의 아빠단'이란 말 자체가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들려요.
어떤 모임인가요?

◆ 배경택 과장>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 100명을 모아가지고 육아에 대한 고민하고 육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같이 공유하는 커뮤니티고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명씩을 모아가지고 함께 모여서 육아에 대한 고민과 관심과 정보들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요즘에는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잖아요.
그래서 시행하게 됐나요?

◆ 배경택 과장>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저출산이 굉장히 심각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우리 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갈까 고민하다가요.
아빠가 아이들의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해서 2011년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우리 개그맨 중에서 박준형 씨나 갈갈이 박준형 씨나 아니면 탤런트 정은표 씨나 아나운서 박찬민 씨 이런 분들을 포함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아빠들이 지금까지 참여를 해왔습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올해부터 확대 시행이 됐다 라고 발표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배경택 과장>
작년까지는 전국에서 100명을 모아가지고 육아와 관련된 온라인, 오프라인을 캠페인을 같이 했습니다.
오프라인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사람들이 퇴근한 이후에 모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서울이나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방에 계신 많은 아빠들 같은 경우에도 '우리도 좀 거기에 참여를 하게 해달라'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것을 시도별로 나눠서 지방의 상황에 맞게 운영하실 수 있도록 금년엔 확대를 했습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모집이 거의 끝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고 또 특별히 선정되는데 필요한 조건이 있나요?

◆ 배경택 과장>
저희가 지금은 시도별로 모집을 하고 있고요.
대부분의 시도가 6월 말까지 모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전라남도 같은 경우에는 7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여러분들께서 관심이 있으시면 '100인의 아빠단' 또는 '아빠를 위한 육아정보' 이런 홈페이지를 치셔가지고 신청을 하면 될 것 같거든요.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

◇ 김세전 국민기자>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이 되면 매주 활동을 하게 된다고 들었어요.
각 시도별로 다른 활동을 하게 되나요?

◆ 배경택 과장>
우리 아빠들이 매일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놀고 지내는 것들이 필요한데, 아빠들이 그런 경우에 뭘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희가 매주 숙제를 하나씩 드립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아빠와 함께 오늘 있었던 일 녹음하기, 아니면 아빠와 함께 동화책 나누어 읽기, 이런 것들을 하면서 아빠가 아이들하고 함께 놀고 공부하고 건강을 챙기고 하는 것들을 같이 할 수 있게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서 반기에 한 번 정도 캠핑을 가거나 아니면 아빠의 친구들 아니면 아이들의 친구의 부모들하고 같이 어울리는 모임들도 같이 할 겁니다.
이걸 통해서 아빠하고 엄마 그리고 아이들의 친밀감이나 이런 것들을 더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멘토 아빠, 멘티 아빠 이런 말도 쓴다고 들었거든요?

◆ 배경택 과장>
이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해서 이제 육아에 박사가 된 아빠들이 있습니다.
그 아빠들이 본인들의 경험을 가정 내에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세대의 다음 아빠들과 나누기 위해서 이분들이 일종의 선생님으로 참여를 하는 거고요.
그리고 육아를 알지 못하는 아빠들, 육알못 아빠들이 거기에 참여를 해서 그 멘토 아빠들로부터 이 육아 고수의 정보들을 지도 받는 멘티가 돼서 활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지난해까지 8년 동안 100인의 아빠단들이 활동을 했습니다.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 배경택 과장>
아빠는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하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것을 아빠가 엄마와 함께 육아를 같이 하는 사람,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게 하고, 그 방법들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그런 역할들을 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네, 아빠도 육아에 함께 참여하면서 정말 좋은 활동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제가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 배경택 과장>
네, 저도 전국의 모든 육알못 아빠들이 육아 고수가 될 때까지 100인의 아빠단이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적극적으로 정부에서도 같이 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세전 국민기자>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배경택 과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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