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가 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폭락하면서 80달러대로 내려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달러79센트 폭락한 86달러 56센트를 기록해 2월6일 이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러화 강세로 유가가 급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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