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불거진 미국발 금융위기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임승태 금융위 사무처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미 금융당국이 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을 택한 것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사무처장은 이어, 국내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에는 변함이 없고, 은행과 기업의 재무구조도 탄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은 3개반으로 이뤄진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오늘 오후 첫
전체회의를 갖고 금융시장 동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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