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새 정부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해 "서민 그리고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하는 무주택자를 임기중에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중점적으로 지을 것"이라며 "임기중 정부 주도로 임대주택이나 전세주택을 50만채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민주거권 보호'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정부가 서민경제를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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