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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필요한 대책 적시에 마련

미국발 금융 불안이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제9차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에 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공조와 미국 정부의 부실채권 처리 계획 등에 힘입어, 미국발 금융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기인데, 과연 언제쯤 진정될 수 있을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 상황과 대응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어느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로선 예측이 어렵다고 전제했습니다.

강장관은 다만,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와 차입구조 등을 감안할 때, 국내 금융 부문의 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시장 등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통해 시장불안 심리를 불식시켜 나가가는 한편, 금융과 부동산 등 관련시장의 상황을 검토해 필요한 대책을 적시에 세워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주 대책회의에서는 미국발 금융불안이 수출과 내수 등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어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은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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