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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기 중 무주택자 없애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 정부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해서 임기중에 서민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무주택자들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민주거권 보호'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중점적으로 해 임대주택이나 전세주택 50만채를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쓸모없고 녹지가 훼손된 창고나 비닐하우스 지역에 서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중점적으로 짓겠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조찬을 겸한 당청회동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정부는 서민주거권 보호를 위해 1가구1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신혼부부의 행복추구권 보장과 출산 장려를 위해 보금자리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공약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도 이와 관련해 실제 집이 필요하지만 무주택 상태인 서민에게 실효성있는 방법으로 싸게 주택을 공급해서 임기중에 무주택자를 없애도록 하겠다는 주택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복지관련 입법을 언급하면서 부자들까지 복지를 확대하는 기계적이고 평등적 복지개념이 아니라 실직적으로 서민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생산적 복지의 개념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외교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를 위해 앞으로 대통령의 외국순방 때에는 관련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이 동행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말 이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때 해당 국회의원들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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