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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민 9만3천가구 연탄 무상지원

최근 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어려운 서민들은 난방비 걱정이 늘어가는 시기인데요, 정부가 서민층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서, 올 겨울에 모두 9만3천여 가구에 연탄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9만3천여가구에 대해, 가구당 7만7천원 상당의 연탄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작년에 기초생활수급 4만여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연탄 지원이, 올해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되는 겁니다.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연탄쿠폰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쿠폰은 저소득층의 연탄저장 장소가 협소한 점을 감안해 3만9천원권과 3만8천원권 두매로 발행함으로써, 두 번에 걸쳐 나눠서 살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고지대나 원거리 등 취약지역을 위해, 배달 서비스 콜센터를 연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무료지원때 발생한,사업자들의 배달 기피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연탄수요가 시작되는 다음달 초부터 내년 3월까지 연탄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지자체와 연탄공장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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