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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호남고속철 내년 9월 첫 삽

경부고속철도와 함께 우리나라 교통의 양대 축이 될 호남고속철도가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사업의 기본설계를 이달까지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충청, 호남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기본설계가 이달 중에 완료되면, 곧 바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총 길이 233.9 킬로미터에 10개 구간이 포함되는 가운데, 내년 6월 착공되는 오송부터 익산까지의 두 구간을 제외한 총 8개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호남고속 철도가 완공되면 일반철도에 대한 화물열차 투입운영에 여유가 생겨, 화물수송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호남고속철도는 20조7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2천억원의 임금유발 효과, 그리고 17조2천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한편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건설때 발생한 천성산 습지 등 환경갈등의 재발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그간 지역 NGO들이 참여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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