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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원봉사 '사랑을 나누세요'

오늘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선물 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함께 선물을 만들었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게 쌓인 물건은 ‘사랑의 주머니’에 담길 겨울나기용 선물입니다.

지난 3월 만들어진 ‘사랑의 주머니’가 드디어 ‘사랑의 선물’이 되어 어려운 조손가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지난 3월 사랑의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봉사에 참여했던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도 노란색 봉사복을 입었습니다.

호주, 프랑스 등 18개국 주한외교사절 부인들도 사랑을 담는 일에 함께 나섰습니다.

김 여사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기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음을 표시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참가자 140명의 두 손이 바빠집니다.

바쁜 손 틈으로 김과 양말, 장갑 등 겨울나기 물품들이 보입니다.

김 여사는 목도리를 주머니에 넣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목도리를 제대로 접기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조손가정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얇았던 주머니는 여러 손을 거치면서 채 묶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으로 가득 채워진 ‘사랑의 선물’ 3천7백 개는 성탄절 전까지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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