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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중동서 고위급 자원외교

정부가 출범 초부터 시작해 온 자원외교 행보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박 7일 간의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국제회의를 비롯해 카타르와 쿠웨이트 등 중동 3개국 고위급 인사를 만나는 등 활발한 에너지 자원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출범 초부터 강조해 온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의 실용 행보는 5박 7일간의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한승수 국무총리의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확인됩니다.

카타르 하마드 국왕 등 쿠웨이트와 터키 정부 고위급을 만난 한 총리는 각 국 정·재계·금융계 인사들과도 활발히 접촉했습니다.

현지에 진출한 우기 기업들에 정부차원의 힘을 실어주는 한편, 후발주자로 합류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자원확보 경쟁을 외교로써 만회해보자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당장 터키에서 가진 양국 총리 기자회견에서 한 총리는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강조하고 방위산업과 사회간접자본 등 포괄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 카타르 등 3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총리는 액화천연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도입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외교 행보도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카타르에서 열린 유엔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개발재원 확대를 촉구하고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이밖에도 한 총리는 자원외교를 위한 중동순방 기간 중 현지에 진출한 우기 기업의 산업현 방문은 물론 다이만 부대 장병 격려, 현지 유력 언론과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해 이들 국가들과의 직간접적인 토대 마련에도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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