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국토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이 더욱 고생하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전방 부대가 있는 경기도 도라산 전망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경계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맑게 갠 날에는 개성공단까지 훤하게 보이는 국토 최전방 도라산 전망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곳을 지키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는 지난 1995년까지 무장공비가 침입한 군사적 긴장이 팽팽한 곳입니다.
유 장관은 군사적인 대치와 개성공단 등의 민간교류가 동시에 벌어지는 곳이니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경계태세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망원경을 통해 비무장 지대를 살펴 본 후 북한 땅이지만 낯설지 않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운날씨에 고생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위문금 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2천 4백 여만원을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관계부처에 전달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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