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체질을 바꾸는 개혁의 기회로 삼자면서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위한 중단없는 개혁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신년 국정연설 내용,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법치를 바로세워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는 것이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디딤돌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명박정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불법대선자금과 절연하고 탄생한 정권임을 강조하면서 부패와 비리를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나라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도덕,윤리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교육에서부터의 인성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 출범부터 추진해 온 규제개혁과 공기업 선진화, 교육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규제개혁은 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라면서 올해도 규제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부문의 군살을 빼고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선진화 역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육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며 교육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과 중소도시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농어촌학교부터 첨단 E-러닝학교로 전환시키고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150개와 국비지원 및 졸업후취업이 가능한 마이스터고등학교 50개를 설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교와 선생님도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경쟁해야한다며 학교정보공개와 교원평가제도를 통한 공교육 개혁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와함께 이대통령은 다가올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직업재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제2,제3의 직업으로의 순조로운 전환을 위한 평생취업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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