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신규고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서, 올해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가 오늘부터 시행하는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활용하면 구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정부가 오늘부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한 '뉴 스타트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작년까지 진행돼온 직장체험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킨 겁니다.
뉴스타트 프로젝트의 맞춤형 취업지원 과정을 살펴보면, 1단계로 맞춤형 개별상담 등 직업지도 프로그램이 4주간 이루어지고, 이후 직장체험과 직업훈련 등의 실무체험이 최고 8개월까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1,2단계를 통해 파악된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기업체 탐방, 동행면접 등을 통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이 3개월 동안 이루어집니다.
특히, 참가자는 1단계 심층상담이 완료될 경우 3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받고, 2단계 직장체험 기간에는 월 50만원의 업무수당을 받을 수 있어, 실무 경험과 경제적 혜택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정부는 선착순 신청으로 1만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는 전국의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용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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