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번주 가동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의 핵심을 이루는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현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가 구성돼 이번주 중 첫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물론 경제분야의 주요 브레인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대통령 경제특보, 경제수석,국정기획수석이 고정 멤버로 참석하고 필요에 따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2,3명을 참석시키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산하에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와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했다고 설명습니다.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는 청와대 경제수석이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다를 안건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하루 하루 긴박하게 움직이는 여러 분야 상황 점검과 각종 정부정책 집행 과정의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비상경제상황실 산하에는 거시·일자리와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사회안전망 등 4개팀을 설치했으며 사무실은 청와대 위기상황대응팀이 위치한 지하벙커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주1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 회의도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관련해 "전시에 준하는 긴급 비상상황이라는 측면에서 워룸체제로 운영할 것"이라며 조만간 바로 업무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