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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동대문·남대문 시장 방문

설 명절을 앞두고 한승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쇼핑명소로 자리잡은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부진한 경기 탓에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는데요, 한 총리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서 경기가 살아날 때를 대비하자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전국 소매상인들이 몰리는 새벽시간.

한승수 국무총리는 설명절을 앞두고 대목을 기대하는 동대문 새벽시장을 찾았습니다.

점포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새해인사를 나눈 한총리는 부진한 경기탓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한총리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체감경기와 물가동향을 살피는 틈틈이 의류매장 곳곳에서 여성용 의류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침체로 국내소비가 감소해 적지 않은 상인이 장사를 접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엔화강세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에 이어 서울의 쇼핑관광특구로 유명한 남대문 시장을 찾은 한총리는 상인들로부터 지난해 화재로 숭례문이 소실되면서 경기침체 이전부터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남대문 진입로 8곳에 간판 하나 없이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상인들의 시장 살리기 방안에 한 총리도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재래시장 지원 의지를 밝힌 한총리는 설 대목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마음이 무겁지만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넘기자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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