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노력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추진에서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자문위원회와 지역협의회가 구성됩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 추진과정에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와 환경, 도시계획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또 지역과의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교수, NGO 단체 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안에 '4대강 살리기 정부지원협의회'를 만들 방침입니다.
협의회는 국무총리실장을 의장으로 하며 관련부처 차관을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해 실질적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지원체계가 만들어지도록 했습니다.
정부지원협의회가 구성되면 정부합동 태스크포스 역할을 하고 있는 국토부의 4대강 살리기 기획단과 긴밀한 공조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회의를 주재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으로, 앞으로 녹색과 뉴딜의 조화를 적절히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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