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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말리아 지역, 3월 중순 국군 파병

해적 출현으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지역에 다음달 중순 국군이 파병됩니다.

정부는 파병을 위해 최근 현지조사활동을 펼쳤는데요, 현지조사 결과, 파병 임무 수행과 군수지원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해적출몰이 잦아 우리선박의 피해가 잇따랐던 소말리아 해역에 대한 국군 파병을 앞두고 최근 열흘동안 현지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연합해군사가 위치해 있는 바레인과 국군 함정 파견시 군수기지로 활용될 지부티 지역을 방문해 파병활동 여건과 현지 실정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에 따라 연합 해군사가 있는 바레인과 소말리아 인접국가인 지부티는 우리 선박 호송작전시 필요한 항만의 부두시설과 항무지원 등을 맡게 됩니다.

또 연합해군사와 지부티 프랑스군 사령부로부터는 긴급환자 의료지원과 부대 편의시설 이용을 합의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일대로 사천오백톤급인 문무대왕함 1척과 함께 지휘 참모요원, 선박 검색 요원 등을 포함한 300명 규모의 장병들을 보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소말리아 현지 협조단 파견을 통해 파병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합의한 국방부는 다음달 중순 국군을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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