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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관련업체 채용때도 가산점 부여

경기침체 속에 취업난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일자리 나누기 사례를 알아보는 연속기획 시간입니다.

오늘은 선발된 인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한 뒤, 자사는 물론 관련업체들의 정규직 채용때도 가산점을 주기로 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소개해드립니다.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취업을 준비중인 이용호 씨.

평소 전공에 맞는 취업을 준비하던 이씨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턴사원 채용 공고를 보고 선뜻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인턴과정 수료자들에 대해 자사의 정규직 채용때는 물론,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산업보건협회 등 18개 기관 및 업체와도 가산점 부여 등 채용우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관련기관과 업체들까지 채용우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실무경험과 업무역량 면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턴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실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턴들은 건설과 안전 보건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제 업무 수행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나가게 됩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턴으로 채용되면 이 곳 건설안전체험장과 같은 곳에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공단은 아울러 업무 경험치가 높은 선배사원들이 인턴사원들을 일대일로 직접 도와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업체에서도 채용우대를 받게 해주는 이같은 사례는, 공공기관 인턴이 몇개월 일하고 마는 아르바이트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비판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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