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전화로 양국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소 총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 일본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전하면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소 총리가 조속한 일본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에 "실무준비를 서둘러 이른 시일안에 방일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또 오바마 대통령에게 세계경제와 북핵문제 등 현안에 대처하는 데
있어 한·미·일이 긴밀한 공조를 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이 대통령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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