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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맞춤형 인재로 키워드립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죠.

경쟁업체가 투자와 채용을 줄일 때 오히려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여력이 부족해서 연구개발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는 기업도 많죠.

이런 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맞춤형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어서오세요.

이공계 우수인재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죠.

맞춤형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은 투자여력이 없어 적극적인 기술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을 돕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사업인데요.

기업이 인력을 채용해 국책연구소에 보내면, 국책연구소가 인턴비용을 지불해가며 이들을 전문가로 양성해 해당 기업에 보내주는 제도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별도의 인건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국책연구소 인턴경험을 쌓은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정부비용으로 부담 없이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업들이 상당히 반기겠군요.

그렇습니다, 그간 인턴사업이 구직자들에겐 한시적 일자리라는 부담이 있었고, 또한 중소기업에게 인재확보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는데요.

맞춤형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이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공공기관 인턴제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위기를 기회삼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이를 지원하고 있는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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