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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북한 인권개선 이행 촉구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에 우려감을 표시하면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정부 수석대표로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한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북한의 인권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인권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 차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진행 중인 제10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국제인권법과 북한이 당사국인 인권조약상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면서 인권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현재 시민·정치적 권리규약을 비롯해 경제·사회·문화적 권리규약과 여성차별 철폐·아동권리협약 등의 국제인권 조약에 가입해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한국 정부는 보편적 가치로서 인권의 중요성에 입각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 북한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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