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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집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출산율이 줄어들었다는 말이될텐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율 감소 속도가 유례없이 빨라서 이렇게 저출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출산율 과연 대책은 없는지 박영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신생아 수가 크게 감소했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출생통계 잠정치가 발표됐는데 출생아수가 1년전인 2007년 보다 2만 7천명이 감소한 46만 6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요 2000년과 2006년 2007년 각각 밀레니엄 베이비, 쌍춘년, 황금돼지 해 이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에만  출산율이 증가했을 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네, 2007년에 출생아수가 4만 5천명정도 증가해서 2008년도에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합계출산율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어떻습니까?

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수를 나타내는 통계 지표인데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만 보더라도 지난 2000년 1.47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1명 그리고 선진국들의 경우 1.6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저출산 현상이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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