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속에서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전업주부나 고학력 젊은여성이 취업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달부터 전업주부와 지역의 젊은 여성들을 위한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본격 실시됩니다.
직업훈련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병행하는 이번 사업은 여성들의 연령층과 직업선호도, 유망직업 등을 고려해 236개의 교육과정을 통해 6천3백명의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취업연계.
우선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전문간병사, 학습지도자 등 전업주부가 쉽게 배울 수 있는 서비스 산업분야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질적인 취업을 돕도록 했습니다.
또 여성버스운전자와 장례지도사 등 최근 여성진출이 활발한 유망분야에도 교육과정이 신설되고 자동차 정비기능사와 컴퓨터응용기계사 등 그동안 여성진출이 적었던 직종의 직업훈련을 확대해 중장년층 여성취업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고학력 젊은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됩니다.
지역사회 특화직종을 발굴해 지역대학과의 직무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특히, 편집전문가, 게임 그래픽아티스트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서비스와 아이티분야의 여성전문 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과정 가운데 고학력 젊은여성에 대한 대학특화와 유망직종 과정에 한해 2년제 대학이상의 학력과 직종관련 전공이 요구되고 그외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연령이나 경력 제한은 없습니다.
교육비는 대부분 국고지원으로 이뤄지고, 희망자는 여성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교육훈련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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