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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로켓 'UN 제재' 주말쯤 윤곽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제재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UN 차원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재 수위는 관련국들간 협의를 거쳐 이번 주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작업을 이틀째 계속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와 회의를 요청한 일본이 포함된 소그룹으로 진행된 이틀째 회의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주장하는 미국·일본과는 달리 아직까지 중국과 러시아는 신중한 태도를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이 대북 결의안을 지지할 수 있다는 유엔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에 제제방안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 역시 제재 결의안 도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UN안보리가 당분간 핵심당사국을 중심으로 소그룹 회의를 통해 의견 조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주말쯤 대북 제재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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