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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한외교단 초청 설명회 "1718호 위반"

정보와이드 930

주한외교단 초청 설명회 "1718호 위반"

등록일 : 2009.04.08

정부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발사가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로켓발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황준국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를 위반했다는 것이 한국정부의 입장이라며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북한이 건설적인 자세로 6자회담에 복귀하기 바란다는 정부입장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97개국 대사관 가운데 70여개국에서 16명의 대사를 비롯해 모두 8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 로켓발사 이후 지속적으로 북한에 체류중인 우리국민의 신변안전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생산에 직접적인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요 최소한의 인원만 방북하는 것으로 방북의 규모 등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그렇게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정부는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인 PSI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는 있지만 개성공단과 같은 남북협력사업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해 철저히 분리대응을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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