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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외평채 'A'등급 줄줄이 예고

정부가 오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우리나라의 외평채에 대해, 줄줄이 예비 신용등급 'A'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가 발행 절차에 착수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대해, 예비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한국의 외평채에 대해, 'A2' 등급과 함께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무디스는 아울러,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환평형기금은, 자국통화의 대외가치를 안정시키고 투기목적의 외화가 유출.유입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자금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 바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지표로 인식되는 외평채 발행이 신용평가사들의 높은 등급 평가를 받음으로써,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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