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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650개 육성

정보와이드 930

일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650개 육성

등록일 : 2009.04.20

정부는 또 미래 녹색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획득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돈 되는 강한 특허를 중심으로 2012년까지 일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650곳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는 지난 2007년 2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R&D 투자액은 31조원으로 세계 7위, 특허 출원은 세계 4위 수준이지만 세계 10위권 안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특허는 없습니다.

추격형 연구개발에 치중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정부는 돈이 되는 강한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일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650곳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일류 지재권 보유기업은 특허와 디자인 등 강한 지재권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어가는 일류품목을 하나 이상 가진 곳입니다.

정부는 우선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을 각 부처와 기업 등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과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태양전지와 그린카, LED 등 녹색성장분야를 중심으로 이른바 미래에 돈이 되는 강한 특허를 따낼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합니다.

또 첨단부품소재 분야 중소, 중견 기업에 지식재산 전략전문가를 보내 연구, 개발 기획 단계부터 맞춤형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70여개 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형 부품소재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밖에도 표준화가 중요한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표준과 R&D를 연계해 표준특허 창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허청은 기업들이 일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되면 이를 통해 기술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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