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점검 워크숍이 열립니다.
지금까지 추진된 선진화 작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개혁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공공 부문의 체질개선과 거품 빼기를 위해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공공기관 선진화 작업.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 여섯차례에 걸쳐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주말인 내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워크숍이 열립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의 기조는 '미래와 국민을 위한 과감하고 쉼없는 자발적 변화'로 정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목표로 하는 감축 인원 2만 2천명 중 만4천명에 대해 기관별로 이사회 의결 등의 후속 절차를 마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 인원 감축을 포함해 민영화와 지분매각, 통폐합 등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수사례와 문제점의 발굴을 통해 앞으로의 개혁 방향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김황식 감사원장은 향후 공공기관 감사 방향을,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공공기관 거품빼기와 노사관계 선진화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에 이어 정부가 조만간 제7차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인원 감축에도 한층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워크숍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70여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합니다.
KTV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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