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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후변화 대응 범국민 운동 개시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생활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의 개막과 동시에,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지난 100년간 지구 대기의 평균 상승 온도는 0.74도.

1도가 안되는 온도지만, 이로 인해 북극에서는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심각한 영향이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는 그 배인 1.5도가 오르면서, 농작물과 생태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에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기후변화주간을 열어,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 중심축은 '그린 스타트' 운동으로,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형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열어 그린스타트 운동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대학생이 참여하는 환경축제 등 각종 참여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매년 4월 기후변화주간을 열어,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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