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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中企 연구개발 1조1천억원 지원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1조 천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경기불황으로 위축될 수 있는 중소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연구개발 예산 규모가 대폭 확대됩니다.

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예산은 지난해 1조464억원 규모에서 약 1천억원이 증가했고, 2012년에는 2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9% 내외인 중소기업 지원 비율도 해마다 확대해, 2012년에는 12%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2012년이면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금액은 모두 3조원에 달하게 돼, 지금의 두 배에 가깝게 됩니다.

재원은 특정 정부기관이 부담하는 방식이 아닌, 여러 기관의 예산을 십시일반 모으는 방법으로 정했습니다.

3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시행기관을 통해 지원자금을 조달하고, 올해 안으로 현재 14곳인 시행기관을 20곳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기술혁신 지원 대상의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검증을 병행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중에 기술혁신 지원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추가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기관별 협조 방안 등 다각적인 보완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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