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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에너지·자원 외교 '지속'

정보와이드 930

이 대통령, 에너지·자원 외교 '지속'

등록일 : 2009.05.13

앞서 전해드린대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성과가 작지 않은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에너지·자원 분야 외교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그동안의 에너지?자원 정상외교 성과를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자원개발 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는 곳은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4곳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정상급 외교를 통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왔고, 실질 성과도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발표한 이후 에너지·자원 분야의 국제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당시 북한을 통과하는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015년 이후 러시아로부터 연간 750만t의 천연가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최대 자원외교 성과로 꼽힙니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4월 미국 방문 때 `가스하이드레이트(GH) 공동개발 협력의향서'에 서명했고, 같은해 11월 남미 방문 때는 브라질과 `바이오연료 협력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또 올 3월에는 뉴질랜드와 `지열.가스 하이드레이트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목재펠릿 가공을 위한 20㏊ 규모의 조림지를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에너지 주요 소비국과는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한 정책공유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생산국과는 에너지원의 안정적 도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외교 정책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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