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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LED산업, 미래 신성장동력 이끈다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도 LED 제품은 꾸준하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또 정부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성인 남자 둘이 들기도 힘든 벽걸이형 TV를 한 여성이 가볍게 들어 올리는 광고입니다.

과장 광고가 아니라, 기존 TV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부피와 무게이기에 가능한 생활속 현실입니다.

이른바 '꿈의 TV'라고 불리는 LED TV.

기존 LCD나 PDP TV와는 빛을 내는 도구, 즉 광원 자체가 다릅니다.

기존의 TV는 전자의 이동이 형광물질과 반응해 빛을 내는 별도의 조명장치가 필요하지만, LED TV는 전자의 이동만으로 빛을 내는 종잇장처럼 얇은 LED 조명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TV 품질의 생명과도 직결된 화질과 전력소모량 역시, LED TV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입니다.

2008년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TV 시장은 약 977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1조원에 달합니다.

업계는 LED TV 시장 규모를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의 최소 두 배로 잡고 있습니다.

'빛의 혁명'이라 불리는 LED 조명의 쓰임은 무궁무진합니다.

가정용 형광등에서 가로등, 건축물 현장의 조명 등 각양각색입니다.

같은 밝기라면 일반 형광등 전력의 30%만 소비하는 LED 전등은, 바로 그런 이유로 차세대 조명시장을 선도할 제 1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2008년 세계 조명시장에서 3.1% 수준으로 시작했던 LED 조명 시장은 2015년엔 약 28% 까지 확대되고 연평균 45%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에 LED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LED 산업의 연구개발에 추경예산까지 포함해 약 510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이미 만들어진 LED 조명의 보급에도 4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폭발적으로 크기를 확장하고 있는 LED 시장.

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제품의 세계시장 점령을 기대해 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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