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이 시간에 '황혼의 일자리, 인생2막 연다'는 주제로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외되고 방치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는 노인 공연단인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왕년의 인기가수들이 유랑극단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여 노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노인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 노인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 무대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땅히 즐길 게 없는 노인 관객과 노래를 하고 싶어도 무대가 없는 원로 가수들을
이어주는 뜻 깊은 공연이 그 막을 올렸는데요, 추억 속에 남아 있던 원로 가수들과
노인 관객들의 만남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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