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정확하게 3년 뒤면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립니다.
정부는 여수 세계 박람회에 800만 관람객을 유치해 전 지구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2년 5월12일부터 열릴 예정인 여수 세계 박람회가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전남 여수시청에서 제4차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여수박람회가 우리의 녹색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박람회장 밖의 숙박과 레저 등 원 시설구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100여개 참가국과 80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지구적인 축제가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 중점 유치국 50개 나라를 목료로 참가 유치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여수시 경도 지역에 호텔과 골프장,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관광호텔과 가족호텔 등 600개가 넘는 객실 규모를 갖춘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국동항 해양관광문화복합단지를 건설합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3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기간교통망과 일부 도로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연계교통망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7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하며 이곳에는 지난달 현상공모를 실시한 주제관 등 25만㎡에 20여개의 전시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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