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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은 기준금리, 석달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석달 연속으로 동결됐습니다.

경제상황의 호전 여부를 당분간 지켜보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현재 2%인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이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차례 연속으로 떨어지던 금리가 지난 3월 인하행진을 멈춘 뒤 석달 연속으로 동결된 겁니다.

수출 감소세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일단 경기 하강은 멈췄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한국은행은 다만,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등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현재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잉 유동성 논란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지금 상황에서 유동성이 너무 많다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전제한 뒤, 다만, 단기유동성 증가율이 빠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경기가 현저하게 개선되거나 나빠지지 않는 이상, 기준금리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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