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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능시험일…분리시험실 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신종플루 관련 수능시험 대책을 내놨습니다.

신종플루 의심 수험생을 위한 분리시험실이 운영되고, 입원환자를 위한 병원시험실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12에 실시되는 대학수학 능력시험에서는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시험실이 운영됩니다.

수험생과 감독관의 추가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1,200여개 수능시험장에는 시험장마다 확진환자용 시험실과 의심환자용 시험실로 구분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됩니다.

분리시험실내에서는 수험생간 거리를 최소 1~2m 이상 유지하도록 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전염을 최대한 방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화장실과 온수시설도 일반 학생들과 분리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병원에 입원중인 수험생은 시도 교육청이 지정한 별도의 병원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 이상의 병원시험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환자 조기발견과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발열검사도 실시됩니다.

수능 시험일 이틀전과 사흘전에는 고3학생을 대상을 발열검사를 실시됩니다.

또 모든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발열검사를 받은 뒤 수험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수험생들은 분리시험장으로 배치됩니다.

정부는 시험당일 갑작스런 발열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험장 마다 1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하고 학교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분리시험실을 상시점검 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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