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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전기자동차 2011년 조기 생산

한편, 이르면 2011년에 국내에서도 전기자동차가 생산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화석연료가 아닌,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전기자동차.

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아 전 세계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의 경우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지난 7월 전기자동차 양산에 들어갔고,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중국의 BYD자동차에서도 내년이면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오는 2011년이면 전기자동차 생산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전기자동차 국내 양산을 당초 계획했던 2013년에서 2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배터리 등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을 비롯해, 관련법과 제도 정비, 시범생산 지원을 거쳐 보급 활성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배터리개발과 같은 핵심부품개발에 550억원이 투입되는 등 2014년까지 약 4천억원의 예산이 전기자동차에 집중 지원되고, 배터리 충전에 필요한 충전소 인허가 설치 관련 규정이 신설됩니다.

더불어, 201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이 전기자동차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 2천대 이상이 보급되도록 하고,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에도 세제를 일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5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10%를 점유하고, 2020년 국내 소형차의 10%를 전기자동차로 보급하는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의 4대 강국 지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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